캐나다 워홀 입국 후 할 일(3)헬스카드 발급/도서관 카드 만들기

 

 

안녕하세요 엘레나입니다.

오늘은 캐나다 입국 후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해보는

3번째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.

 

캐나다 입국 후 To-do list (3)

 

1. 핸드폰 개통하기

2. 은행 계좌 개설하기

3. 운전면허증 발급받기

4. Sin number 발급받기

5. 헬스카드 발급받기

6. EPL 도서관 카드 만들기

 

제 글을 처음 보시는 분이라면,

↓ 1번부터 4번까지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
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입국 후 할 일_(1) 핸드폰 개통/은행 계좌 개설하기(+꿀팁)

 

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입국 후 할 일_(2)운전면허증 발급/Sin number 신넘버 발급받기

 

5. 헬스카드 발급받기

 

 

주소: 10219 106 St, Edmonton

 

저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인 MAC insurance & registry 갔어요

구글맵 켜시고 registry 검색하시고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.

 

준비물
① 주소지 증명서류, 우편번호
② 여권 또는 캐나다 운전면허증
③ 핸드폰 번호
④ Work Permit
⑤ 신넘버 종이 (필수X)

 

혹시나 사람들이 많을까봐 오픈하는 시간인 오전 8:30에 맞춰서 도착했습니다.

들어가니 아무도 없어서 바로 기다릴 필요없이 순식간에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.

​

헬스카드 발급하러 왔다고 직원분한테 말씀하시면, 작성해야 하는 서류를 주실거에요. 

양식 내용에 맞게 꼼꼼히 작성하시면 됩니다.

그 뒤에 작성한 서류를 제출하면 직원분께서 여권, 워크퍼밋, 주소지 증명서류를 달라고 합니다.

 

그럼 바로 드리고 사본 카피해서 다시 돌려주실거에요.

신넘버 필요할 줄 알고 신넘버 받고 갔는데 정작 신넘버 달라고 안 하드라구요..?

그래도 괜히 빠꾸 안 당하려면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.

 

무튼 그렇게 10분 컷으로 업무 끝이 났어요.

헬스카드는 메일로 2주 내로 받을 수 있으거라고 안내해주셨어요.

 

 

그 뒤로 2주도 안 되서 헬스카드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.

여기서 이름 스펠링, 생년월일, 주소, 만료날짜 등 꼼꼼하게 맞는지 확인 한 번 꼭 해주세요.

혹여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다시 수정해야 하니깐요.

 

 

6. EPL 도서관 카드 만들기

준비물
① 아이디 (여권 또는 알버타 운전면허증 등)
② 이메일 주소
③ 핸드폰 번호

 

도서관 카드를 만드는 이유는, 물론 책을 빌리기 위함도 있지만 도서관 안에서 필요한 서류를 프린트할 수 있어서 입니다.

구직활동하기 위해서 레쥬메를 넉넉한 양으로 프린트하는 게 중요한데 이럴 때 도서관 카드가 있으면 언제든지 뽑을 수 있어요.

물론 종이값은 지불해야하구요.

 

이것도 위에 준비물만 잘 챙겨간다면 문제 없이 도서관 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.

카드를 소지하는 게 번거롭다면 온라인카드로도 만들 수 있어요.

이제 도서관에서 공부도 하고 책도 빌리고 프린트도 돈 내고 할 수 있습니다!

 

 

 

제가 다녀간 도서관은 에드먼튼 다운타운에 위치한 신설된 도서관이었는데요,

확실히 단탄 중심지에 위치하다보니 홈리스들이 정말 많았어요.

시설은 깨끗하고 좋은데 홈리스와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불쾌감이 들더라구요.

그래서 자주 오고 싶진 않네요 ㅠ

 

한국에서 생각하지 못 한 이슈들이 여기서는 흔하게 있는 편인데요

예를 들어 방금 언급한 홈리슈 문제, 마약 문제, 치안 등

역시 한국을 떠나보아야 비로소 한국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.

 

 

이렇게 3개의 글로 6가지 캐나다 입국하자마자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해보았는데요,

다음 시간에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 구직활동/일자리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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